PIND🐙

서적 【에단】의 페이지를 펼쳐봅니다...

📖죽고싶지 않다. 웃는다. 그렇게 간단한 일이 왜 이다지도 무서운 걸까? […] "그러니까 말했잖아." […] 길을 가다 넘어졌다. 그저 땅에 흩어진 자갈같은 평범한 삶이다.

서적 【가레스】의 페이지를 펼쳐봅니다...

📖날이 추웠다. 시계바늘은 정확하고 거침없이 나아갔다. […] "결국 또 사랑 이야기였군." […] 사람에게는 누구나 비밀이 있다. 재투성이가 된 채로 나는 울었다.

가레스 님이 죽은자리에 피는 꽃은『과꽃』 꽃말은 "당신도 절 사랑할거라 믿어요" 입니다

에단 님이 죽은자리에 피는 꽃은『황매화』 꽃말은 "기다려 주세요" 입니다

그 사람이 말했습니다.
"네 홍차에 독을 탔어."

에단는 말했습니다.
"나를 이토록 생각해주다니."
찻잔에 우유와 설탕을 넣었습니다.

거짓말이 아니라는걸 두 사람은 알고있죠.
하얀 테이블보가 살짝 휘날립니다.

그 사람이 말했습니다.
"네 홍차에 독을 탔어."

가레스는 말했습니다.
"독의 맛이 늘 궁금했어."
찻잔에 우유와 설탕을 넣었습니다.

손끝은 떨리고 있었나요?
이제는 무엇도 돌이킬 수 없습니다.

가레스 님께 드리는 문장

그것은 치사량의 사랑이었다. | 구현우, 드라이 플라워

에단 님께 드리는 문장

인사를 할 거예요. 오랫동안 기다려왔다고. 오랫동안 꿈꿔왔다고. 드디어, 너와 내가 만났다고 말이에요. | 오늘은 이 바람만 느껴줘, 청춘유리

413 어린_자캐는_산타클로스를_믿었었는가
376 기분이_꿀꿀한_날_자캐는_무엇을_하는가 
159 자캐는_고마워_라는_말을_얼마나_자주_하는가
가레스, 이야기해주세요!

서적 【가레스】를 펼쳐봅니다.

첫 문장 ::
『언젠가 이때를 후회하게 되겠지.』 

마지막 문장 ::
『당신의 무덤에 꽃을. 당신이 좋아한 꽃을.』